71번째 뉴스레터

12월 1주차 뭐지 뉴스레터

확 달라진 뭐지 뉴스레터로 수요일 아침을 시작해 봐요!

홍길동님, 그동안 너무 보고 싶었어요..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너무 반가워요 🥰
새로운 형식의 아티클투표 기능까지 준비해 봤어요.
오늘의 아티클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아티클

5개

협찬 · 광고

없음

이번 주 요약

▹ 세계 최강에 대항할 국내 토종기업의 연합

▹ 구글 드라이브, 파일 유실 문제 발생

▹ 갤럭시, 유니버셜 제스처 공개

▹ SK쉴더스가 선정한 내년 보안 위협 트렌드 'AI 활용 공격'

▹ 메타, FTC의 "개인정보보호 위반" 지적에 법정 대응

세계 최강에 대항할 국내 토종기업의 연합

🎯 박찬준

CJ ENM에서 출범한 티빙과 지상파 3사와 SKT의 투자를 통해 만들어진 웨이브가 합병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 다들 들으셨나요?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양 사는 "주주 간 합병을 위한 MOU 체결이었다"라고 밝혔어요.
이 MOU를 바탕으로 티빙의 대주주였던 CJ ENM이 합병기업의 최대주주가 되고, 웨이브의 최대주주였던 SK스퀘어가 2대 주주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그럼 티빙과 웨이브는 왜 합병을 추진하고 있을까요?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 추진의 배경에는 작년 양 사 도합 약 2,400억 원의 영업손실이라는 뼈아픈 사실이 있었어요.
현재 국내 OTT 점유율 1위인 넷플릭스의 이용자 수는 1,137만 명으로, 티빙 510만 명, 웨이브 423만 명보다 각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어요.
이러한 점유율 차이는 국내 기업의 OTT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악화시켰고, 결국 두 기업이 서로의 이익을 위한 합병을 기획하게 된 거예요.
이번 합병을 통해 막강한 오리지널 시리즈를 쥐고 있는 넷플릭스의 국내 점유율을 국내의 거의 모든 TV 콘텐츠가 담겨있는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기업이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홍길동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래 투표를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홍길동님의 선택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기업이 넷플릭스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뛰어넘을 수 있다
뛰어넘을 수 없다

구글 드라이브, 파일 유실 문제 발생

👀 김세헌

최근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들에게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된 파일 중 일부가 삭제되는 문제가 보고됐다고 해요.
이 문제는 특정 파일이나 사용자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닌 불특정 다수에게 발생하고 있는 문제인 것으로 보여요.
구글은 이에 대해 "데스크톱용 Drive 앱 사용자 중 극히 일부에서 데이터 유실 문제를 보고받았으며 현재 대처 중"이라고 설명했어요.

구글 드라이브, 원 드라이브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는 가상의 공간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네트워크만 연결되어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정전이나 화재와 같은 예상치 못한 사고 때문에 데이터 안정성을 100% 보장하기 어렵다고 해요.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에만 중요한 파일을 모두 업로드해 두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어요.
자신의 소중한 데이터를 위해서라도 중요한 데이터는 외장형 저장 장치에 백업해두는 것이 필요해 보여요.

갤럭시, 유니버셜 제스처 공개

📷 황재상

지난 4일, 삼성전자는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맞이해 자사 뉴스룸에 새로운 One UI 5 watch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인 유니버셜 제스처를 공개했어요.
유니버셜 제스처를 이용하면 ‘주먹 쥐기’, ‘주먹 두 번 쥐기’, ‘엄지 검지 맞대기’(핀치) 및 ‘엄지 검지 두 번 맞대기’(더블 핀치) 4가지 제스처를 통해 갤럭시 워치를 제어할 수 있어요.

유니버셜 제스처 기능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주먹을 두 번 쥐면 앱 열기, 이전 화면으로 이동, 최근 사용 앱 표시 등을 사용할 수 있어요.
또한 사용자가 현재 보고 있는 화면에 맞춰 항목들이 능동적으로 조정되며, 각 항목 실행을 위해선 또 한 번 주먹을 쥐면 된다고 해요.
엄지와 검지를 맞대는 핀치 제스처는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갤럭시 워치를 제어하는 기능을 제공해요.
이러한 동작을 통해 다음 항목이나 이전 항목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메시지를 스크롤 하기, 캘린더 항목을 탐색하기, 사진 앨범을 훑어보기 등 다양한 액션을 할 수 있어요.

삼성전자는 "앞으로 다양한 접근성 기능을 통해 누구나 유용하고 원활한 모바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어요.

SK쉴더스가 선정한 내년 보안 위협 트렌드 'AI 활용 공격'

🍀 임도희

SK쉴더스가 2024년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 챗 GPT를 활용한 이메일 피싱 공격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했어요.
대표적으로는 worm GPT가 있어요. worm GPT는 다른 생성 AI와 달리 악의적인 요청에 응답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장치를 제거한 챗봇이에요.
2021년 개발된 gptj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다양한 해킹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며 학습 데이터는 멀웨어 관련 내용에 집중한 것으로 분석했어요.
아직 생성형 AI를 이용해 직접적인 공격은 못하지만 자연스러운 문법을 구사하며 피싱 메일을 작성하는 등 이미 악용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어요.

물론 생성형 AI가 사이버 공격 예방에 도움을 주는 부분은 존재해요.
모의 해킹 시나리오 작성 작업을 40% 지원하고 딥페이크 기술을 보며 말투가 어눌한지 등 특성을 뽑아 방어하며 도움을 주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 완벽 차단이 아닌 일부 공격 방어 수준이기에 생성형 AI의 양면성에 많은 우려를 표하고 있어요.
앞으로 몇 년 안으로는 회사 기밀과 소스 코드 등 정보를 유출하는 챗 GPT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하기에 반대한 데이터로 학습하는 생성형 AI를 신중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메타, FTC의 "개인정보보호 위반" 지적에 법정 대응

📌 권도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지난 5월, 메타가 어린이용 메신저 앱 '키즈'와 관련하여 2019년에 합의한 개인정보보호 규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어요.
2019년, 한화 약 6조 원의 과징금을 물고 어린이의 데이터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에 대해 FTC와 합의했던 메타는 이번 규정 위반 지적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작했어요.

FTC는 "메타가 2018년에 사용자가 90일 동안 앱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 개인정보 접근을 차단하겠다고 약속한 후에도 차단하지 않았다"라며, "'키즈' 앱 내 어린이가 소통하는 사람을 통제할 수 있는 기능이 완벽히 작동되지 않았기에 부모가 허용한 사람 외의 사람과도 소통할 수 있었다"라고 주장했어요.

메타는 FTC의 행정 절차가 구조적으로 위헌이라며 미국 컬럼비아 특별구 지방법원 위원장과 기타 위원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소송이 해결될 때까지 FTC의 절차를 중지하는 가처분 명령을 신청했어요.

미국 상원 의원은 이번 소송에 대해 어린이의 개인정보를 보호하지 못한 반복적인 실패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나약한 시도라며 비판했고, 메타가 신청한 가처분 명령에 대해서 미국 지방법원은 "법원은 독립 기관인 FTC의 제재를 중지시킬 권한이 없다"라며 거부했으며, 이에 메타는 미국 컬럼비아 특별구 순회 항소법원에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번 71번째 뉴스레터,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재미있게 읽으셨거나 아쉬운 점이 있으시다면 여기에서 이번 주 뉴스레터를 평가해 주세요. 앞으로 더 좋은 Article 제공을 위해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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